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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거운 맛

봉천역술집-행복포차

by 달시랑 2016. 7. 2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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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천역 행복포차 입니다!!
ㅎㅎ

낙성대->관악롯데백화점->봉천역
에 이르는 두시간 걷기에 피날레로 ㅎㅎ
찾아 들어간 곳이에요~

근처를 두어 바퀴 돌았는데
마땅한 곳이 없더라구요
요기 가자 그냥 이랬는데~~

오오오오~~~~
잘 찾아 들어 간 듯 합니다!!

ㅎㅎㅎㅎ 여자 말을 잘 듣자!!
음.. 매장이...
무슨 시골 읍내 같은 느낌이에요~
정감 있는~
이모님이 엄청 친절 하시더라구요
친절... 이라기 보단 편안하게 해 주시는
느낌 이랄까요~~~

가격도 저렴한 편이구
안주도 다양해요~~

저희는 우선
500두개~
그리고
매콤뼈없는닭발을 주문 했어요~

맵게 해줄까?이러시길래 망설임 없이
네네네네!!! 했습니다 ㅎㅎ

땅콩 ㅎㅎ 정겹죠 ㅎㅎ

음... 양이 좀 적다?~
이랬는데 ㅎㅎㅎ
우와 맵다 매워 그리고 맛있다 했습니다..
캡사이신의 매운 맛이 아닌
청양고추가 잔뜩 들어간 매운 맛이었어요
오랜만에 매운 걸 먹어서..
낼 아침.. 화장실이;;;;;



닭발이 넘 매워 두번째로 시킨 안주는
삼치구이 입니다..

맥주에 삼치?...
삼치구이를 좋아 하긴 하는데
술집에선 시켜 본적이 없는 터라..
게다가 맥주에??
이랬는데 잘 어울린다며
얼른 시키라며 ㅎㅎ

음.. 머.. 쬐만한 삼치 한마리 나오겠지 이랬는데
오오오오오오오오오옴마야~

완전 깜짝 놀랬네요~~
완전 실한..
이모님이 얘긴 나중에 하고
뜨거울때 얼른 먹으라며 ㅎㅎ

엄청 실하죠 ㅎㅎ

점점 사라져 가는 삼치~~~ㅎㅎ

여기 정말 괜찮네요
다른 테이블에 있는 안주들도
하나같이 깔끔 하고 먹음직 스러 보였어요
생맥주 맛이 살짝 아쉽긴 했지만

맛있는 안주에
친절한 이모님에
깨끗한 화장실까지
재방문 의사 100%입니다 ㅎㅎ

오늘도 맥주는 반잔만 ㅎㅎ

엄청 먹긴 했지만
두시간 걷고 먹었으니 괜찮은 거죠 ㅎㅎ

오랜만에 많이 걸어
발바닥에 종아리에 허리에 배까지 아프네요~
그럼 이만 모두들 즐밤요^^

*봉천역 4번출구 미니스톱 옆 골목안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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