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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는 절대 밥을 못 먹던 제가
정말 나이가 드나 봅니다
이제 떡볶이 정도는 혼자 먹을 수 있게
됬네요
회사 근처에 있는
떡볶이 집 [육떡볶이] 이에요
체인점은 아니라 하시더라구요~
그래서 더 좋은 건 왜 일까요^^
떡볶이랑 순대를 각각 1인분씩 시켰네요
제가 순대간은 안 좋아 하는데..
다른 내장들은 다 환장 하는 관계루 ㅎㅎ
간 빼고 다 달라고 말씀 드림
내장을 이리도 마니 주세요
순대도 정말 쫀득쫀득 맛있어요
떡볶이는 좀 매운 편인데
늘 이렇게 양파도 올려 주시고
통깨도 사정없이 뿌려 주십니다..
정말 정성드린 느낌이에요
꼴랑 요렇게 시켰는데
어묵국물까지 서비스로 주세요~~
어묵국물에도 신선한 양파가 한가득 ㅎㅎ
떡볶이 2500원 순대3000원 합이 5500원에
행복한 포식 입니다
낙성대역 3번출구로 나와 직진 2분정도면
오른쪽에 아담하니 있습니다
낙성대역 맛집 강추강추 입니다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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