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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거운 맛

건대 꼬치집 [소로야]

by 달시랑 2016. 6. 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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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내리는 토요일 밤
오랜만에 술한잔 하자~~
하고
하나의 우산에 둘이 쏙 들어가
얼마간 헤매다.. '들어가 들어가!! 그냥 들어가!!!' 하고
뛰어 들어간

건대 꼬치구이집 소로야

오픈 주방이네요..
위치는 건대 맛의거리?..
쪽에서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 가면
2층에 있어요~
(건대 가심 어차피 둘러 보며 들어갈 곳을 찾으실테니..
정확히 위치 정보를 못 드려.. 죄송요;;)

분위기는 딱 이자카야 분위기로 나쁘지 않았어요
테이블은 10개 정도~~

헛개차를 물대신 주시는데 오호.. 좋더라구요 ㅎㅎ
술 마실때 물은 잘 안 마시는 편이지만.. 머 그래두요 ㅎㅎ

아사히 생맥주를 마시고 싶었으나 없다 하셔서
크림 생맥주로~

모듬 꼬치에요
5개짜리, 7개짜리, 10개짜리 이렇게 있었던 듯 하구요
저흰 5개 짜리 부터
7500원 정도 했던 듯해요

요거는 두번째로 시킨 새우깡~ㅎㅎ
작은 새우를 뛰긴거죠
요즘 술집 가면 많이 있는거 같아요
먹다먹다 보니 어찌나 느끼한지..
느끼해 토 나올거 같으면서도
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습니다~ㅎㅎ

그리고 또 시킨 오뎅탕~

얼큰한걸 먹고 싶었는뎅..
얼큰은 한데.. 엄청 달아서.. 좀 ㅎㅎ

그리고 또 추가로 시킨
삼겹살팽이버섯말이랑
닭가죽(닭껍질이겠죠 ㅎㅎ)꼬치

닭껍질은 바싹 하니 은근 맛있더라구요~~

저의 피앙세는 술 마실때 안주를 거의 안 먹어서
제가 늘 안주좀 먹어먹어!! 했었거든요

근데 이젠 저 보다 더더더더
안주 욕심을 냅니다

만난지 3년 만에 둘다 엄청 나게 돼지가 된 이유는
바로 요거 아닐까요~ㅎㅎ

안주도 맛있구 싸고.. 간단히 술한잔 하긴 딱 좋습니다!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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